Bottom-up 종목선별, 눈 여겨볼 만한 기업들

KOSPI가 3,300수준까지 오른 현재 장에서 아주 싼 기업을 찾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기업들을 하나 하나 선별해보며 정교함을 다듬을 시기다.

작년과 같은 홈런은 기대하지 않는다, 이미 내 방망이는 짧게 잡고 있다. 방망이를 쉽게 휘둘 생각도 없다.

크게 2가지 접근으로 증권사 HTS에서 간략히 스크리닝을 해보았다. 

 

(1) 저PER 중심의 우량한 기업발굴 

5가지 조건을 감안하여 증권사 HTS에서 간략히 스크리닝을 해보았는데, 관심을 가져볼만한 기업으로 13개 정도가 보인다.

1/3정도는 기존에 매매했던 기업들이다. 최근 모멤텀이 붙은 종목들을 제외할 때 눈여겨 보지 않았던 디와이파워가 눈에 띤다. 

(푸른 색 음영 표시한 [종근당홀딩스, 동원산업, 코웰패션, GST]는 아래 성장형 종목 스크리닝과 중복되는 종목) 

 

(2) 성장성 중심 우량 기업 발굴  

매출액 증가율을 핵심으로 재무건전성 및 ROE가 준수한 기업들을 검색해 보았고, 15개 기업이 나왔다. 

케이아이엔엑스, 다나와 등 시장에서 주목을 크게 받은 기업도 눈에 띄고, GST, 테스나 등 반도체 장비주도 있다. 

(이번에 동원사업의 작년 ROE가 20%를 넘었다는 것을 알았다. 코로나로 인한 수혜였으리라 추정된다.) 

우선 "종근당홀딩스, 동원산업, 코웰패션, 디와이파워"를 이번 Bottom up 스크리닝에서 눈여겨볼한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GST는 작년에 투자했던 적이 있어 이번에는 우선 제외)

해당 기업들이 어느정도 펀더멘탈은 받혀준다는 것을 숫자로 확인했다. 이제 각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최근 업황을 살펴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