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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기업은 하반기 이후, 그리고 내년도에도 견조하게 이어질 분명한 Top Line이 있다. 반도체 숏티지 등 사유로 2분기 매출 감소 했으나, 전기자동차向 고사향 제품들의 단가상승도 예정되어 있는 미래이다. PER는 올해 기준 7~8배 수준! 다가올 미래 시나리오가 불확실한 것과 지연된 것은 차이가 있다. 시장의 오해다.

 

B라는 기업은 코로나 수혜로 이익이 레벨업된 회사이나, 시장은 아직도 이 회사의 체력을 긴가 민가 간보는 것 같다. 규모나 상품면에서 성장의 제약이 있고, 단기적인 수익 상승으로 그칠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 사람이 계속 모여드는 엄연한 플랫폼 회사가 되어 버렸다.  메인 제품의 성장세는 줄어들 것이나, 중기적으로 포트폴리오는 탄탄해 질 것으로 보인다.

 

A,B 둘다 좋은 회사이다. 그럼 선택은 업사이드의 크기인가? 여기서는 투자관의 문제이다. 하방이 더 막힌 곳은 어디인가? 그리고 설사 해당 주식의 선택이후 다른 주식의 퍼포먼스 상승에 따른 소외감, 기회비용을 감내할 수 있는 신뢰를 주는 회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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