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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언투자자문 박성진 대표의 와이스트릿 인터뷰 중 주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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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컴퍼니를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좋은 기업을 원더풀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워렌버핏처럼 코카콜라를 발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특정 회사의 20년 뒤의 가치를 예상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원더풀 컴퍼니를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으나, 많은 사람들이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한다"
(ig: 20년 전의 "삼성" vs "LG")
"삼성전자가 지금은 원터풀 컴퍼니이지만, 10년 뒤 모습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다."
"주식투자에서 처음에 꽁초를 주워보는 것이 내공을 쌓는 좋은 방식일 수 있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는 해당기업을 충분히 싼 가치에 매수하는 것이다. 성장주 투자는 10년 후까지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측면이 강하지만, 꽁초투자는 3년 정도 후의 미래를 내다보며 투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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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자에서 큰 전제는 내가 알 수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복잡계에서는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 결국 승리의 포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1on5Y_F5d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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